2020년 12월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인인증서가 어떻게 되는 건지에 대해 궁금해하셔서 여기에서는 공인인증서 폐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란?
공인인증서의 명칭이 공동인증서로 바뀌면서 기존 공인인증서 대신 다양한 민간업체의 전자서명 서비스로 신원확인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존 발급한 공인인증서가 삭제되는 것인가요?
기존 발급한 공인인증서의 경우는 유효기간까지는 기존 방식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는 2020년 12월 10일 이후에는 공동인증서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공인인증서가 왜 사라지는건가요?
지금까지의 공인인증서는 국가가 인정한 6개의 기관에서 발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단점 때문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1. 매년 갱신해야한다는 점
2. 다양한 기기에서 보관이 어렵다는 점
3. 외국에서 사용이 어렵다는 점
새로 나오게 되는 민간인증서는 기존 공인인증서와 무엇이 다른가요?
- 앞으로는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의 종류가 기존 6개에서 더 다양해집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패스 NHN페이코도 인증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복잡한 10자리 이상 비밀번호 대신 홍채 또는 지문 인식 또는 간단한 비밀번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복잡한 보안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앞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민간인증서 종류를 알려주세요.
카카오 네이버 통신 3사의 민간인증서 카카오페이 패스 NHN페이코 이밖에도 민간 업체 또는 은행에서 민간인증서를 출시한다면 향후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민간인증서의 안전성은 어떻게 보장되나요?
정부에서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령을 도입하였고 전자서명인증 업무 평가 인정 제도를 기반으로 사업자의 운영기준 준수여부 등을 평가하여 이에 해당하는 업체만 민간인증서 출시가 됩니다.
